직무 · 삼성전자 / 공정기술
수율이 오르면 생산성이 오르는 것은 아닌가요? 현업에서 수율과 생산성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생산성은 칩개수가 아니라 단위 시간 안에서 얼마나 많은 웨이퍼를 생산하는지..?라던지..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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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기 공설 평분 워라밸이 궁금합니다. 실제 현업에서 나오는 분위기를 고려했을때 직무 만족도가 높거나 좀 더 워라밸 좋은 직무가 있을까요? 다 비슷한가요
안녕하세요. 코멘토 멘토링을 통해 공정설계 엔지니어들은 MTS(Module, Target, Spec)에 맞게 공정 에러를 분석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공정 기술 직무에서도 많이 쓰이는 용어인지 궁금합니다.
RIE와 같은 플라즈마를 사용하는 에칭 공정에서도 등방성이 존재하여 undercut이 발생할 수 있다 들었습니다. 1. 이런 undercut 문제는 어떤 검사장비로 검출하나요? 2. 보통 undercut이 발생하면 어떤 방식으로 공정 최적화를 하나요? 3. 공정 최적화를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tradeoff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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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E와 같은 플라즈마를 사용하는 에칭 공정에서도 등방성이 존재하여 undercut이 발생할 수 있다 들었습니다. 1. 이런 undercut 문제는 어떤 검사장비로 검출하나요? 2. 보통 undercut이 발생하면 어떤 방식으로 공정 최적화를 하나요? 3. 공정 최적화를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tradeoff가 뭐가 있을까요?
답변 9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수율과 생산성은 서로 연관성은 있지만 서로 다른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산성은 단위 시간/리소스 당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 그 자체를 의미하고, 수율은 생산된 제품 중에서 양품(정상)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수율이 오르게 되면 그만큼 양품의 비율이 늘어난다는 것이고, 이는 곧 불량률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므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생산성만 높은데 수율은 안 좋으면 불필요한 시간/리소스를 투입해야하므로 생산 원가가 올라갑니다.
멘티님, 반도체 공정에서 수율(Yield)은 투입된 전체 칩·웨이퍼 대비 양품(정상품)의 비율을 뜻합니다. 생산성(Productivity)은 단위 시간당 얼마나 많은 웨이퍼나 칩을 만들 수 있는지, 즉 생산 속도와 효율성 자체를 의미하며, 수율이 오르면 생산성이 오르는 경향은 있으나 정확히 같지는 않습니다. 현업에서는 수율이 높아질수록 동일한 자원·라인에서 더 많은 양품 칩을 만들 수 있어 결과적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지만, 생산성은 시간, 설비 가동률, 자동화 등도 함께 고려한 폭넓은 개념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생산성은 단위 시간당 웨이퍼 투입·배출 수, 생산라인 가동률, 자동화 효율 등 여러 요인으로 정의되고, 수율은 그 중 양품 비율 하나로 따로 집계합니다. 한마디로 수율과 생산성은 밀접하지만, 수율은 '품질비율', 생산성은 '양·시간 효율'로 정확히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